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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01:00

[오늘의생활경제] 폭염에 강원 고랭지도 '찜통'…여름 배추 출하량 급감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2시간 전 2025.07.29 01:00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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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전국에 연일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보다 보름 빠른 지난 9일,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는데, 고수온의 현상으로 우럭과 광어 도매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우럭 도매가격은 1kg당 1만 6,1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8% 올랐고, 광어도 1kg당 1만 9,3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은 고수온 현상으로 치어가 집단 폐사해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폭염의 여파는 바다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여름 배추를 책임지고 있는 강원도도 작황이 썩 좋지 않은데요,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인데, 폭염을 만나면서 예년만큼의 생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상현 기자입니다.

[2] 역대급 폭염에 실내 쇼핑족이 몰리면서 지난 주말 백화점과 쇼핑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간 매출을 7월 넷째주 주말과 비교한 결과, 롯데백화점 16%, 신세계백화점 15.1%, 현대백화점 15.8% 등 모든 백화점의 매출이 늘었습니다.

쇼핑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의 지난 주말 매출은 지난달 넷째 주 주말과 비교하면 57% 증가했습니다.

다만, 대형마트들의 지난 주말 매출이 5∼10%씩 줄었습니다.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입점 식당 매출은 늘었지만 축산·수산 부문과 일부 가공식품류 매출이 줄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미디어 시청 시간은 늘어났는데요.

임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해양수산부가 오늘(28일) 오후 2시를 기해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해수부는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해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유해성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민관합동 해파리 구제 활동을 강화합니다.

해수부는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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