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을 접견했는데, 1.8평 남짓한 협소한 독방에 밤에 누우면 꼼짝달싹 못하며, 책상 걸상은커녕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최소한의 운동도 할 수 없어 소화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치소 생활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전언을 그대로 옮긴 겁니다.
신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러한 처참한 주거환경은 한마디로 생지옥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면서 "서러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미국이나 서방이 신속히 개입해 비문명적이고 야만적인 인권탄압을 중지시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변호사의 이같은 주장에도 법무부는 지난 13일 교정관계 법령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역시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외 운동을 보장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출석하라는 김건희 특검의 소환 통보에도 아직까지 출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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