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가 인도주의 재앙에 빠졌다는 진단 속에 이스라엘이 그간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고수해온 봉쇄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식량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공중 투하를 개시했는데요. 이와는 별도로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전달하는 유엔 호송대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정된 경로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봉쇄 완화와 교전 중단과 함께 다른 국가들도 구호품 공중 투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 '속보'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