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최씨의 가족 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의 진위를 파헤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사업 시기 양평군수였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의원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 벌써 야당 의원 5번째 압수수색"이라며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 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2주전 19%를 기록하며 지지율 20%대가 무너졌던 국민의힘은 17%로 다시한번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