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에서 교전 중인 캄보디아와 태국에 관세를 지렛대 삼아 휴전을 압박했으며 양측이 휴전 협상에 나서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자기가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을 중재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통화했다면서 "양측은 즉시 만나 휴전, 그리고 궁극적으로 평화를 신속히 가능하게 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미국의 휴전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속보'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