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24일까지 대상자의 57.1%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4일간 신청자는 2천889만 8천749명, 지급 금액은 5조 2천186억 원입니다.

지급된 소비쿠폰 사용도 시작되면서 시장과 마트 등에서 이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각종 논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로 소비쿠폰을 현금화하는 부정 사용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지원금별로 다른 색깔의 선불카드를 발급해 사용자의 소득 수준 등을 노출한 지자체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소비쿠폰을 인증하며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 이주민에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는데요.

민생 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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