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 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한 채 지게차로 들어 올리며 조롱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네팔 출신의 한 이주노조 위원은 이 같은 괴롭힘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변경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고용허가제가 이 같은 사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주노동자의 기본적인 인권과 노동권을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지게차 결박' 나주 이주노동자, 강제 퇴거 위기
▲'지게차에 묶고 괴롭혀'…나주서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7.24)
▲지게차에 매달린 외국인 노동자…李 "용납 못할 인권유린" (천재상 기자 7.24)
▲이 대통령, 이주노동자 지게차 괴롭힘에 "야만적 인권침해" (7.24)
▲이주노동자인권단체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7.24)
▲[영상구성] 李대통령, 야만적 인권침해 엄단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