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노동자가 숨진 SPC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며
"간헐적으로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돈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