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이 된 지금도 무더운 곳이 많습니다.

강원 태백과 제주 산지 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강한 더위가 찾아오게 된 건 중국으로 이동 중인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덥고 습한 바람을 한반도 쪽으로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날이 덥고 습해져 모레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더워지며 한낮에 대전 37도, 춘천 35도까지 오르겠고, 전주의 낮 기온 37도, 광주 36도로 무덥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에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35도, 부산 32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 최고 5.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진행:이주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1301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폭염 #무더위 #열대야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