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분쟁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현지 시각 오늘(24일) 국경 지역에서 중화기를 동원해 교전을 벌였습니다.

태국은 캄보디아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은 오늘 태국 군 당국이 분쟁 지역인 동부 수린주 국경 인근에서 캄보디아군이 로켓 등 중화기를 발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 병력이 자국 영토에 침입해 방어 차원에서 대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은 자신의 SNS에서 캄보디아 영토 2개 주가 태국군의 포격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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