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팀과 순직해병 특검팀이 내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자세한 소식들, 이경민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9시에 출석을 하라고 통보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적인 여유 없이 즉시 재소환을 결정했다"라는 게 이유인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특검은 오는 7월 5일 오전 9시로 날짜를 재지정하고, 또 한 번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한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의 강제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시사했어요?
[질문 3] 윤 전 대통령 측은 "5일 소환엔 응하겠다"라면서도 시간 조율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특검이 제시한 오전 9시 출석은 어렵단 의미일까요? 피의자가 이렇게 소환 시간 등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통상적으로 있는 일인가요?
[질문 4] 그런데 앞서 1차 조사 당시 박창환 총경의 참여를 두고 3시간 동안 조사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지 않습니까? 특검은 "출석하더라도 일반 사회 인식에 반하는 조사 방해 행위가 있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밝혔죠. 특검이 언급한 '조사 방해 행위'라는 건 무엇이고, 또 '형사소송법이 정한 조치'는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5] 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어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해 주목받지 않았습니까? 특검팀은 강 전 실장 조사에서 어떤 점에 집중했을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6] 강 전 실장이 새롭게 작성한 문건에는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의 서명란이 포함됐고, 한 전 총리는 새 문건에 서명했지만, 며칠 뒤 해당 문건을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 전 총리가 소환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앞서 추가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도 추가 구속됐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요. 두 사람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본 건가요?
[질문 8] 내란 특검팀이 대통령실 PC와 문서 폐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진석 전 비서실장 고발 사건도 수사 대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문 9] 김건희 특검과 순직 해병 특검은 내일 공식 수사를 개시합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내일 현판식 후에 곧바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조사할 방침인데, 그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겠단 의미일까요?
[질문 10]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게 될 김건희 특검팀도 16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하는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우선 들여다볼지는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11]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오 씨가 지난 4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발언을 문제 삼은 건가요? 향후 수사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사의를 표명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잠시 후 오후 3시에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입장문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요?
[질문 13] 심우정 검찰총장뿐 아니라 검찰 '특수통'으로 평가받는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과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도 사의를 밝혔는데요. 새 정부의 검찰 개혁이 예상되는 상황이 반영됐다고 봐야 할까요. 고위직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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