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선거 2파전 확정…기호 1번 정청래·2번 박찬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 간의 2파전으로 10일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소식은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발표되었는데요. 정 의원은 기호 1번, 박 의원은 기호 2번으로 추첨되었습니다. 정 의원은 4선을 달리며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유튜브를 통해 "민심, 당심, 천심이 곧 명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동행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3선을 달리며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유능한 개혁정치를 실현하는 강한 민주당 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대통령(윤석열) 국회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던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명심 경쟁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그것으로 결정한다면 박찬대는 절대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민주당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정치적 결정임이 분명합니다.

양 의원 모두 강조한 것처럼,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정 의원과 박 의원은 각자의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주목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가 민주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