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최근 이용약관을 개정하여, 사용자들의 비공개 처리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네이버는 사용자가 삭제하거나 비공개 조치한 콘텐츠를 AI 연구 및 개발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이번 약관 개정은 사용자들로부터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약관 개정에 따라, 네이버는 사용자가 삭제하거나 비공개 조치한 콘텐츠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이미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약관 개정은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네이버는 자체 플랫폼에 올라온 사용자제작콘텐츠(UGC)를 AI 학습에 활용하기 위해 사용자로부터 명시적인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한 지적을 수렴하여,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콘텐츠를 AI 학습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이용약관에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약관 개정은 사용자들의 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신중한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