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0 17:00

마른 장마에 강수량 평년 80% 수준…내주 ‘이중열돔’ 깨져도 폭염 계속

마른 장마에 강수량 평년 80% 수준…내주 ‘이중열돔’ 깨져도 폭염 계속

한국은 올해 7월에 들어서면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전국 폭염 일수가 이미 평균을 초과했으며, 강수량 역시 평년의 8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내주에도 계속되는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 기간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폭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이미 장마가 끝났지만, 중부지방은 아직 장마 종료를 선언하지 않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중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이 내려오지 않아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3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폭염이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른 장마에 강수량 평년 80% 수준…내주 ‘이중열돔’ 깨져도 폭염 계속 관련 이미지1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한반도 전체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마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인간의 삶과 인권을 생각하게 하는 자연재해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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