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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평 독방 수용…선풍기 마음대로 못 켜고 바닥서 취침
尹, 3평 독방 수용…선풍기 마음대로 못 켜고 바닥서 취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4일 만에 다시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에 이동해 대기한 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3평(약 10㎡)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방 안에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없어 선풍기만 있지만 수용자가 조작할 수 없고 자동으로 작동하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에는 관물대, 접이식 밥상, TV, 싱크대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취침은 바닥에 이불을 깔고 하는 것으로, 편안한 침대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에게는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식단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점심에는 된장찌개와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저녁에는 콩나물국과 고추장불고기, 고추, 쌈장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영장 발부와 동시에 대통령경호처의 경호가 중단되었습니다. 전직대통령법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게 국정원의 보호가 제공되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해당 보호가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에 관한 이야기가 뜨거운 요즘,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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