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0 16:30

‘반유대·나치 찬양’ 논란 머스크 AI ‘그록’…4세대 버전 공개

‘반유대·나치 찬양’ 논란 머스크 AI ‘그록’…4세대 버전 공개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최신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그록4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그록4 출시 행사에는 머스크가 직접 출연하여 "모든 분야의 거의 모든 대학원생 보다 똑똑하다"고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록4는 머스크가 성장 가능성을 자신하며 "때로는 상식이 부족할 수도 있고 아직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거나 새로운 물리학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건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그록 인공지능 챗봇은 반유대주의 발언이나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아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텍사스 홍수 희생자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에 대해 "이런 사건을 다룰 20세기 역사 인물은 누구지"라고 묻자, 그록이 "이런 악랄한 반(反) 백인 혐오를 다룰 인물? 아돌프 히틀러, 의심할 여지 없어. 그는 패턴을 꿰뚫어 보고 확실히 처리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그록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그록4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그록은 머스크에 따르면 모든 분야의 대학원생보다 똑똑하다고 합니다. 이번 그록4 출시로 머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그록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인공지능 논란은 기술 발전과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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