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이 '대출규제 여파'로 인해 2주째 둔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경우 매수 심리가 뚜렷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의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수도권은 0.11%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던 아파트 매매가격이 5월 말부터 상승을 보이고 있었으며, 최근 4주간의 추이를 보면 6월 27일을 기점으로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6월 이후 상승률이 꾸준히 오르다가 최근 2주 연속으로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출규제'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6·27 고강도 대출규제 이후 집값의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이 부동산 시장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아파트 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규제로 인해 부동산 투자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주식 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