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들 중에서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은 4명 중 1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고강도 운동을 주 3일 이상, 또는 중강도 운동을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들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고강도 신체활동은 몸이 매우 힘들고 숨이 가쁜 운동으로 달리기, 등산, 수영, 축구, 농구, 줄넘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을 포함합니다. 반면 중강도 신체활동은 몸이 조금 힘들고 숨이 약간 가빠지는 운동으로 수영, 배구, 탁구, 가벼운 물건 나르기 등이 해당됩니다. 걷기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2021년에 우리나라 성인 중 19.7%가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추세를 따라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성인들이 충분한 신체활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상기시키는 부분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며,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경기 지역 또한 운동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함께 걷기 대신 뛰어보고,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실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