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성능, 최소 컴퓨팅’ 코히어 “GPT-4 수준을 GPU 2개로 운영, 韓시장 공략 본격화”[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
최대 성능을 위한 최소한의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는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히어는 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자들이 모여 설립된 회사로, 트랜스포머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업 고객에 맞춰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캐나다 토론토를 본사로 하며, 미국과 영국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코히어는 기업용 AI 시장에서 독특한 포지셔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오라클, 세일즈포스, 시스코 등의 대기업들이 이 회사에 투자를 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히어의 기업가치는 2024년 7월 기준으로 55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 회사는 오픈AI나 구글과는 다르게 '엔터프라이즈 특화'라는 명확한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코히어의 창업진은 최고경영진들이 구글 브레인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GPT-4 수준의 성능을 GPU 2개로 운영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히어가 AI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