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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VIP 격노설’ 진원지 국가안보실 압색에 “적극 협조할 예정”
대통령실, ‘VIP 격노설’ 진원지 국가안보실 압색에 “적극 협조할 예정”
지난 10일, 채 해병 순직 사건과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해병 특검팀'이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문에 따르면, 특검이 필요로 하는 대상에 대한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의 발단이 된 'VIP 격노설'과 관련된 국가안보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미지1 이번 압수수색은 채 해병 특검팀의 첫 강제 수사로, 관련 피의자들이 사용한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특검보는 정민영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시원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전 대통령국방비서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2 이에 따라 관련 인물들의 업무실과 관련 자료들이 압수수색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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