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을 잡고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협약은 10일 서울 강남지사에서 체결되었으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 패턴을 분석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두 기관의 협력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