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요즘, 전남 순천시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산하에 있는 36개 부서에서 일하는 현업근로자 1235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후온난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건강보호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물, 바람, 그늘을 충분히 확보하여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응급조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 대비 5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시의 이번 대책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사회에서도 주목받을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