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0 11:50

건축 허가 나지 않자 펜션에 불 지른 60대…음주운전까지

건축 허가 나지 않자 펜션에 불 지른 60대…음주운전까지

영덕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서 분노에 휩싸인 60대 남성이 자신의 펜션에 불을 지르고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날 오후 6시8분, A씨가 자신의 펜션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사건이었죠. 다행히도 이웃 주민 B씨가 불을 제어해 큰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B씨는 화재로 인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이웃으로부터 소개받아 펜션 부지를 구입하고 건축했지만 건축허가가 나지 않자 분노에 휩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음주 상태에서 불을 지른 뒤 자신의 화물차량을 타고 약 5㎞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9%로, 면허취소 수치인 0.08%의 두 배가 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건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건축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모두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소한 불이익이라도 규정을 따르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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