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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평균 폭염일수 벌써 넘었다…오늘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7월 평균 폭염일수 벌써 넘었다…오늘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7월이 이미 절반을 넘겼지만, 폭염으로 고통받는 한국! 올해 7월 폭염 일수가 이미 한 달 평균을 넘어섰다고 기상청이 밝혔어. 1973년 이후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평균 폭염 일수는 4.1일인데, 현재까지 10일 동안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4.9일이야.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79곳에서 올해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었어. 강릉에서는 6일에 38.7도, 정선에서는 7일에 38.3도, 서울에서는 8일에 37.8도, 광주에서는 9일에 36.7도로 새로운 역대 기록을 세웠대. 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11일째, 청주는 12일째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
10일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어. 기상청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폭염으로 분류하고 있어. 이번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하며, 모두 건강에 유의하라고 당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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