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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현대차 이어 LG도 우주산업 진출…우주청 만나 협력 모색
한화-현대차 이어 LG도 우주산업 진출…우주청 만나 협력 모색
LG가 한화, 현대차에 이어 우주 산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400조 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LG는 우주항공청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2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LG와 우주항공청은 우주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LG는 이미 2023년에 국내 달 탐사 로보 개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우주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인탐사연구소를 스타트업으로 선정하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온 LG는 최근 달 탐사 로버 주행 테스트에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LG의 우주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한 201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주복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최첨단 장비들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LG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LG가 우주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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