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0 10:10

4명 숨진 금산 유원지, 매년 사고 반복 위험지역이었다

4명 숨진 금산 유원지, 매년 사고 반복 위험지역이었다

충남 금산 제원면 천내리 원골유원지 인근에서 20대 4명이 물놀이 중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매년 사고가 반복되는 위험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죠. 이번 사고 전, 소방 당국은 해당 지역을 포함한 7개의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4명의 청년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원골유원지 구역은 매년 수난사고가 발생해 수심이 깊은 지점에는 부표가 설치되어 있고 구명조끼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이곳에서 물살에 휩쓸려 구조되는 사고도 있었죠.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에도 나들이객 2명이 다슬기를 잡으려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금산군은 구간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고 지점에는 총 3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었지만, 사고 당일에는 2명만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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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지역의 환경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험물이 도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지역 관리 당국은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경고 및 안전 수칙을 보다 확실히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금산의 자연환경은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보물이지만, 그 안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함께 더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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