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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NSC 주재…하반기 안보 업무보고 받아
李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NSC 주재…하반기 안보 업무보고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NSC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안보 분야 관련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회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방문 후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열리는 자리로, 한미 협상 관련 내용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에 한미 동맹관계 발전과 통상,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의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양국은 최대 현안인 관세 협상을 다음달 1일까지 합의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NSC 회의에서는 이 같은 협상과 회담 등의 주요 안보 관련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협상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이재명 대통령의 NSC 주재 소식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 정부의 안보 분야에서의 새로운 전략과 계획이 공개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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