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후, 그의 첫 식사 메뉴가 공개되었습니다. 124일 만에 석방된 후 처음으로 먹은 식사는 찐 감자와 치즈 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찐 감자와 소금, 미니 치즈 빵, 종합 견과류, 가공 우유가 제공되었고, 점심에는 된장찌개,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저녁으로는 콩나물국, 고추장불고기, 고추, 쌈장, 배추김치가 준비되었습니다.
서울구치소의 전체 수감자 급식비 예산은 올해 1142억 원으로, 1인당 하루 식비는 5201원입니다. 수용자들에게는 2500칼로리 이상의 영양가 있는 음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국정에 관련된 인물들이 수감될 때의 첫 식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윤 전 대통령의 경우, 구속 당시 아침으로는 시리얼과 삶은 달걀, 견과류, 우유를 먹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케첩과 치즈가 딸린 식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닝빵과 두유로 옥중 첫 식사를 즐겼다고 합니다. 국정 관련 인물들의 수감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