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2023년 성탄절에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을 일으킨 70대 피의자가 법정최고인 5년의 금고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중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79)에게 이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담뱃불을 완전히 꺼두지 않고 침실로 가는 도중 화재를 일으켜 주민 3명을 사망시키고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7시간 동안 바둑 영상을 시청하며 담배를 피운 후 방을 나가면서 불씨가 남아 있는 꽁초를 버려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후 김 씨는 불이 난 사실을 알고도 불을 끄지 않고 오히려 환기를 시도했는데, 이로 인해 화재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김 씨는 현관문을 열어두고 거실 창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과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행동습관을 길러야 비슷한 재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