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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원장 선출’ 원포인트 본회의…국힘 임이자 내정
국회, ‘기재위원장 선출’ 원포인트 본회의…국힘 임이자 내정
국회에서는 국민의힘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선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 취임하면서 기재위원장직을 내려놓은 결과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위원장은 사실상 공석이었으나 본회의 처리까지는 24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 예산결산특별위,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등도 공석이었기 때문에 통상 제2당 몫으로 배정되는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여당 몫의 위원장 인선을 단독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임 의원을 기재위원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본회의 처리는 여러 차례 연기되었고 국민의힘이 항의의 뜻으로 퇴장하면서 표결이 무산되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 위원장의 기재위원장 선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국회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기재위원장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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