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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항공사, 평양~모스크바 정기 직항편 운항 허가
러 항공사, 평양~모스크바 정기 직항편 운항 허가
러시아가 북한과의 항공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평양과 모스크바 간의 정기 직항 항공편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민간 항공 당국은 자국 항공사 노르드윈드의 북한 평양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운항하는 항공편을 승인했습니다. 이 노선은 일주일에 최대 두 번 운항할 수 있으며, 취항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최근 양국 간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한 후, 항공편을 통한 교통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전에는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평양~모스크바 항공편은 양국 간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러는 지난 17일에는 평양과 모스크바, 하바롭스크 간의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하며 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두만강대교가 개통되어 더욱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교통 확대는 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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