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는데, 이호준의 결정적인 안타로 롯데가 5-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과의 접전 끝에 이호준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죠.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4-4로 맞선 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11회말, 정훈과 최항의 활약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그 뒤 이호준이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는 그의 데뷔 이후 처음이었죠.
전날 두산에 패배한 롯데는 이번에는 되갚으며 시즌 성적을 47승 3무 39패로 기록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9위인 두산은 3연승 행진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투수진의 호투로 8회까지 3-1로 앞서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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