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또 다시 도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서구 당하동 편도 3차로 일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싱크홀의 지름은 30㎝이며, 깊이는 1m로 파악되었지만 다행히 사람이 다치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인천시 서구는 종합건설본부와 협력하여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리케이드와 안전고깔(러버콘)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싱크홀 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날에도 서구 석남동에서 깊이 2.5m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어 당국이 즉각 대응에 나섰던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원인 파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구역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도로 안전사고는 도로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