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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위성락 “美측에 조기정상회담 제안…루비오 공감”
[속보]위성락 “美측에 조기정상회담 제안…루비오 공감”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방미 중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마르코 루비오가 한미 간 합의를 위한 조기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루비오 장관은 8월 1일까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미에서 위성락 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과 만나 현안 및 고위급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관세 및 방위비 협상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며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4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서한을 공개한 시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 달간 현안 협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설명했습니다. 양측이 현안에 대해 의견이 충돌할 때도 동맹 관계 발전과 신뢰를 중시하여 조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간 협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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