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노사가 부분파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는 임금협상 교섭에서 회사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10일부터 이틀 간 부분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져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14일에는 조별 파업 시간을 각 4시간으로 늘리고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번 부분파업에 이어 노조는 생산직은 잔업을 거부하고, 사무직은 시간외근무를 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조치도 준법투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노사 간 교섭에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는데,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성과급 4136만 원을 요구했고, 회사 측은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성과급 1600만 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지엠 노사 간의 임금협상 이견으로 인해 부분파업이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회사의 생산 및 업무에 일시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경영상태와 노사 간 관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가로 인해 이번 파업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임금협상에서의 이견을 극복하고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으며, 이에 따른 노사 간 협상 과정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