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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혈당측정기, 허리엔 인슐린펌프…‘1형 당뇨’ 바비 만든 이유
팔에 혈당측정기, 허리엔 인슐린펌프…‘1형 당뇨’ 바비 만든 이유
미국의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1형 당뇨병 바비 인형'인데요. 이 인형은 팔에 연속 혈당 측정기를 착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혈당 수치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하루 종일 혈당 수치를 추적할 수 있어요.
허리에는 소형 착용형 의료기기 '인슐린 펌프'가 부착돼 있습니다. 이 의료기기는 필요 시 자동으로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바비 인형이 입고 있는 파란색 물방울 무늬 상의와 치마에도 의미가 있답니다. 이는 '세계 당뇨병 인식의 상징'인 푸른 원을 형상화한 것이죠.
1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이에요. 이 질병은 주로 소아와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매일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인슐린을 꾸준히 투여해야 합니다. 이런 바비 인형은 당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교적인 측면에서도 이런 혁신적인 제품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지지를 전해줄 것입니다. 마텔의 이번 릴리스는 당뇨병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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