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대북 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8개월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가운데, 월평균 30회 외부인과 접견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사면'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2022년 9월 27일부터 지난 달 19일까지 외부인과 총 1013회 접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월 평균 30.9회에 해당합니다. 또한, 가족·지인과의 일반접견은 월평균 14.9회, 변호인과의 접견은 월평균 15.6회로 이루어졌습니다.
법무부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접견이 일반접견 10분, 장소 변경 접견 30분의 규정 시간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과의 접견은 시간 제한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화영 전 부지사는 같은 기간에 총 886건의 서신을 주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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