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에서는 오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42일간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냉장고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강북구보건소,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북구장애인복지센터 등이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이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는 강북구청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100리터의 생수가 보관될 예정입니다. 이 냉장고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에는 생수 뿐만 아니라 시원한 음료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니, 지친 몸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북구 관계자는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작은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강북구의 '오아시스 냉장고'는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