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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15:50

어깨 근력 보조해주는 ‘입는 로봇’…대한항공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첫선

어깨 근력 보조해주는 ‘입는 로봇’…대한항공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첫선

현대자동차·기아가 '입는 로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이 이 웨어러블 로봇을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이로써 어깨 근력을 보조해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이 항공 산업에 도입되었다.

이번 협업으로 대한항공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옷을 입는 듯한 무동력 착용 로봇으로, 반복적인 위쪽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해준다. 어깨 관절과 삼각근 부담을 최대 60%, 30%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11월에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8개월 만에 대한항공에 첫 번째 제품을 공식 판매하고 납품했다. 이는 착용 로봇 브랜드인 엑스블의 제품군 중에서도 첫 출시된 제품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깨 근력 보조해주는 ‘입는 로봇’…대한항공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첫선 관련 이미지2
어깨 근력 보조해주는 ‘입는 로봇’…대한항공 항공기 페인팅 작업에 첫선 관련 이미지1

이처럼 현대차·기아의 로봇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입는 로봇'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미래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증권 시장에서도 이 같은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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