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를 돌봄해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수원새빛돌봄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교 동행 돌봄서비스'는 10개 동에서 시작되며, 이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의 부모님들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자녀의 등하교를 동행하기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하여 아이들을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합니다.
시범 운영은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10곳에서 이뤄지며, 학부모들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당 요금은 1만6900원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는 연간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지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안전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에 기여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