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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사회 갈등 격화 걱정…종교 지도자들 역할 매우 중요”
李 대통령 “사회 갈등 격화 걱정…종교 지도자들 역할 매우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사회적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며 갈등이 많이 격화돼 있어서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 등 종교 지도자 10여 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며 갈등이 많이 격화돼 있어서 참 걱정이다"라며, 현재의 상황이 조금씩 봉합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종교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종교 지도자들이 사회에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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