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배출함은 종량제 봉투만을 인식하여 열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동구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설치된 AI 종량제 배출함 2대는 20리터 종량제 봉투 30개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출함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불법 투기를 감시하고, 태양광 보안등이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줍니다.
이 AI 배출함은 광주 동구 종량제 봉투 이미지를 수천 장 학습하여, 지정된 봉투만을 인식하고 투입구를 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봉투의 무질서한 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죠. 동구는 이러한 배출함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진행하며,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경량화, 제작 단가 절감, 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민원 발생과 도시 미관 저해를 막기 위한 동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인권을 존중하고 도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더욱 발전된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