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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11:30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하자 구리가격 36년 만에 최대 상승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하자 구리가격 36년 만에 최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구리 선물 가격이 36년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12% 상승하여 파운드당 5.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1989년 이후의 최대 상승 폭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구리에 대한 5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며 관세 부과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전기, 건설,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는 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는 구리가 철과 알루미늄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금속으로 손꼽히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는 주로 칠레산, 캐나다산, 멕시코산에서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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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의 급등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리는 건설업에서 중요한 자재로 사용되는데, 관세 부과로 구리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면 부동산 시공 및 시설물 건설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해 구리 시장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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