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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차관 “추경안서 의대 시설 예산 삭감…본예산 반영 논의”
교육 차관 “추경안서 의대 시설 예산 삭감…본예산 반영 논의”
교육부 차관이 최근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의대 시설 예산이 삭감된 사안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오 차관은 국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의한다면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대 노후시설에 대한 재정투자 부문을 정부안에 편성하지 못했지만, 국회와 상의하여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시설은 몇 년간에 걸쳐 이뤄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원 규모가 확정된 후 명확한 기획이 필요하다고 오 차관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예산에서 삭감된 것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의대 교육의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논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는 계속해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소속 의원들은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이 2조 원가량 삭감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차관은 금년의 재정 운용이 어려워 삭감된 점에 대해 양해 부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국회와의 상의를 통해 의대 시설 확충을 위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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