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는 적정 시간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진에 따르면 몸무게 3kg 이상인 포유류의 소변을 보는 적정 시간은 평균 21초라고 합니다. 이보다 길거나 짧으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자주 짧은 시간에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요로감염을 악화시키거나 방광을 늘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2020년에 40대 남성이 18시간 동안 소변을 참다가 방광이 파열돼 응급 수술을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치질과 골반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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