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최근 20㎏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다이어트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대호는 이번 변화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코너에서 공개하며 부산 맛집을 소개했는데요.
가수 성시경이 이대호의 변화를 눈치채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언급하자, 이대호는 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줄였다며 “앞으로 4㎏ 더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최고 몸무게가 130㎏까지 나갔다고 알려진 이대호는 현재 몸무게에 대해 “한 20㎏ 뺐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대호는 다이어트 과정을 설명하며 “하루 한 끼만 먹고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 저녁은 무조건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함께 맛집 탐방을 즐긴 이대호는 정용화로부터 “대호가 정말 잘 먹더라. 위고비로 (식욕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도 잘 먹더라”고 귀띔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