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심문을 마친 후,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내란 특별검사인 박지영은 8일 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법원 앞에서 구인영장을 집행한 뒤 윤 전 대통령을 서관 321호 심문 법정으로 곧바로 인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심문을 마친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박 특검은 경호팀과 협의한 뒤 법원 앞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심문을 통해 사건의 진상과 윤 전 대통령의 입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어지는 소식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