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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와대서 국가유공자와 오찬…국가유공자 일일이 호명
李대통령, 청와대서 국가유공자와 오찬…국가유공자 일일이 호명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에서 오찬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영접했다고 합니다. 이날 오찬에는 총 160여 명의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특별초청 대상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찬 메뉴는 홍게살 전복 냉채, 갈빗살 솔송 찜 등 보양식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탕평채로 구성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의 테이블은 광나무, 클리마티스 크리스파, 마트리카리아, 분홍 장미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는 강인한 마음, 사랑과 헌신, 강인함, 그리고 감사의 의미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전쟁에서 활약한 여성 참전유공자 이춘자 참전용사를 비롯해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전통의상을 착용한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춘자 참전용사는 전쟁 기간 동안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박창훈 참전용사와 함께 이날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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