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씨가 최근 자신의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를 출간했다고 합니다. 이 배우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어남선생'으로 불리는 요리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어요. 그녀의 요리법은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죠.
류수영 씨는 최근 간담회에서 자신의 관심사로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한 끼는 꼭 밥과 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돈이 있어도 배달 음식을 주문하기를 꺼리는 세대로 설명했어요. 밥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류수영 씨는 요리책을 펴내면서 "주식이 밥이어야 하는 몇 백만 명이 넘는 이들을 위해 조리법을 간단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은퇴한 이들을 위해 육수 우리고 '킥'이 많이 들어간 레시피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녀는 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