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로 인해 노동 당국과 경찰이 협력하여 전담팀을 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광역중대수사과 소속 감독관 20명을 투입하여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수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한 처벌을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천환경공단이나 계약을 수주한 원청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재하도급이 금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행한 업체에 대해서도 엄중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도 12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꾸려 안전관리 주체를 특정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더욱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